(※ 대화 상대방이 누군지는 이미 눈치 때리신 분도 계실 테고..., 모르시는 분들은 알아서 상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_-; )
;ㅅ; ...현재 본햏은... 1차로 작업할 것들이 약 94프레임 정도 있는데..., 하도 좀 기분이 그래서... 포스팅을 해대는 중입니다 ;;;
(약간의 설전 끝에...)
* 본햏 : "정치가는 자신의 신념 뿐 아니라 실제로 실력과 함께 현실 문제를 파악하는 날카로운 판단력과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개념과 냉정함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솔직히, 저는 지금 등극한(?) 집권세력들에 대해서는 그걸 볼 수가 없어요."
* 상대방 : "(ㅋㅋㅋ)네 말에 지금 모순이 있다는 것 아느냐? 정치판이라는 게 세계 어느 나라나 사실상 다 드러운 거다. 그런데, 그 판에서 집권 세력이 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그 실력이 뛰어나다는 걸 입증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실력이고, 그런 더러운 정치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실력이다."
* 본햏 : (약간 아햏햏해 지면서)"그걸 실력이라고 말씀하시는 거라면, 실력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오로지 한정적으로 말씀하시는 거여요. 그리고, 그걸 실력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래요. 제 개인 사견일지는 몰라도 그런 건 오로지 자신들의 영달만을 위한 '잔머리'이지 실력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봐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기반이 별로 없던 노통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었겠어요? (※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상당히 싫어합니다. -_-; 노빠라고 행여나 오해 살까봐 항상 이러고 다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실력이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실질적 실력'을 의미하는 거여요."
* 상대방 : "아까도 말했지만, 세상의 정치판이 안 썩은 나라가 어디있겠냐? 그런 와중도 뚫고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실력이 있겠나?"
* 본햏 :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소위 깨끗한 정치들로 유명하다는 뉴질랜드라던가 스칸디나비아 3국의 정치 상황 같은 경우는 뭐죠? 거기 사람들은 얼마나 썩은 물에서 나왔길래 실력들이 있다는 걸까요? 뭐, 그럼 거기들도 다 썩었다(...) 치고요....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썩은 레벨에서 헤쳐 나와야 말씀하시는 그 실력이라는 게 있다는 거죠?"
(......)
모르겠습니다. 워낙 말주변이 없고 실력이 딸리는지라... 일단은 저 정도로만 대꾸하였습니다. 아.... 힘듭니다. (여러가지로 개인 상황이 딥따 바쁘기도 하고, 실제로 지치기도 했고.... 이젠 일 좀 하러 갔다 올까 합니다.)
# by 게스카이넷 | 2008/03/03 14:18 | → 까놓고 말하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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