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 트랙백>> 바통
오호호호호호... blu님께 받아왔습니다. ^^
1. 당신이 착하다고 생각하는가? - 그다지요.
2. 남이 당신을 욕하면 어찌하겠는가? - 공개적으로는 말 않겠습니다. ^^
3. 버스에서 어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하는가? - 제가 자고 있었거나 미처 못봤다면 어쩔 수 없겠죠. 허나, 깨어 있으면 일부러 그 분의 손을 끌어서라도 앉혀드립니다. 넘 힘들어 보이시니까요. 그렇지만, 그다지 제 자신이 경로사상으로 투철한 타입은 아닙니다.
(근데, 몇몇 뻔뻔한 아줌마들.... 이 자리를 빌어서 욕 좀 하죠. 노인네 앉으시라고 비켜드린 자리를 그 거대한 궁뎅짝으로 그냥 미리 들이밀고 들어오는 경우를 몇번 당해봤습니다. 저나 다른 승객들이 뭐라뭐라 해도 그야말로 "똥개들아! 짖어라!" 모드 아니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짹짹대는 아줌마들 말입니다. 전에 제가 지하철에서 다른 승객들과 그런 아줌마를 향해서 깩깩댔었는데, 제가 자리 양보해드렸다가 그 아줌마에게 할아버지께서 어쩔 줄 모르며 저를 만류하시느라 쩔쩔매시던 기억이 나네요 ;;; 저도 노인장들은 가려서(...) 존경하는 타입입니다. 노인들이라도 다 봐주는 스타일은 아니죠. 왜냐하면, 저런 아줌마들이 늙으면 정말 젊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뻔뻔하고 치사하게 구는 노인네들이 되거든요.)
4. 길가다가 3만원을 주웠다. 어찌할 것인가. - 주변은 일단 살펴본 뒤에 가차없이 줍습니다. 그걸 주워서 경찰서에 갖다주느니 뭐니... 했다가 오히려 빙딱되는 건 뻔할 뻔자니까요.
5. 싫은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가? -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의 경우는 이미 저한테 완전히 찍혔는데도 전혀 모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6. 친구가 당신의 뒤통수를 빡 치며 인사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 몇날 몇시에 그랬다는 걸 분명히 기억해 둡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오면 똑같이 해줍니다.
7. 돈빌려가서 안주는 사람에게는? - 남 빌려줄 돈도 없습니다.
8. 싸우다가 당신의 부모 욕을 한다면? - 저는 보이스 레코더를 수시로 지참합니다. 그걸 그대로 녹음했다가 그걸 파일로 해서 그 인간에게 일단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그 다음엔 그 주변 사람들에게도 보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나 홈페이지(홈페이지는 지금은 없습니다만..)에 수정 없이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욕 한 사람이 누구라고 직접적으로 지칭은 않지만 누가 봐도 "그다!"라고 뻔히 알 수 있는 몇몇 실마리들도 함께 올려놓습니다.
9. 친구 애인이 사귀자고 한다. 당신은? - 그런 경우 안 당해봐서 모르지만, 이렇게 처신할 겁니다. 친구에게 일러줍니다. 친구가 믿지 않으면 친구에게 이래보라고 할 겁니다. "걔(본인)가 당신(친구 애인)한테 전에 미처 대답하지 못했던 것을 나(친구)를 통해서 말해주라고 하데. 정중하고도 단호히 거절한다고."
10. 길가다 이쁜 옷이 있다. 꼭 사고 싶다. 당신은? - 옷은 별로 관심이 없는 편.
11. 엄청나게 이쁘고 섹시한 여자가 지나갈때? - 음. 캐릭터 디자인으로 써먹을까... 하지요.
12. 못생긴 뇬이 폼잡으며 지나갈 때? - 폼을 잡는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13. 개겼다가는 한대 때릴 것 같은 사람이 시비를 건다면? - 일단은 개무시합니다. 하지만, 계속 따라오며 같잖은 시비 걸면... 저도 다 생각이 있지요. ㅎㅎ
14. 어린애가 당신에게 BB탄 총을 쏜다. 어떻게 하겠는가? - 옛날에 그런 애 총을 빼앗아서 그 애에게 역으로 위협사격을 하는 폼을 잡아 울린 적은 한번인가 있습니다. "너 한번 맞아볼래? 너 이런 식으로 길 가는 사람들 눈이라던가 어디 다치면 네 부모님을 경찰에서 끌고 갈거야. 그리고, 너네 집 거덜날 정도로 돈 물으내야 할 걸?" 이런 식으로 협박(?)도 해가면서요. 그 날 마침... 왜 그랬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되게 기분 나쁜 일이 있었던 날이었는데 그 꼬마가 저한테 지대로 걸렸던 거죠. (꽤 소싯적 일이군요....)
15. 평소 싫어하던 애가 오늘따라 잘해준다. 당신은? - 그냥 그 때 상황에 맞춰 행동합니다. 일단은 그 애의 꿍꿍이가 뭔지 파악하려는 노력부터 합니다.
16. 공짜 좋아하나? - 대머리 벗겨지기 싫습니다. 공짜 뒤엔 항상 함정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17. 남에게 잘 사주나? - 때에 따라 역시 다릅니다. 꼭 사주고 싶거나 사줘야 할 경우엔 사줘야죠. 하지만, 그와는 또 달리... 무리하려는 주변 사람에게 브레이크 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18. 빈대는 잘 붙나? - 붙기도 싫고 붙이지도 않는 타입입니다.
19. 부모님과의 사이는? -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20. 이 문답을 왜 했나? 하고나서 소감은? 바통은 누구에게? - 저도 일단 기분풀이 겸 포스팅을 위해...... ^^ 바통은 뻬빠군이랑 天照帝님께 해드리고 싶은데... ㅋㅋㅋ (그 분들 자유임돠~~!!!)
# by 게스카이넷 | 2008/03/10 13:27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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