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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짖어 주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야 할 텐데...

 
이글루스 트랙백>> 마지막 DVD 직배사의 철수를 보며..

한 2년전인가... 3년전인가... 일입니다.

전에 저는 제가 쓰던 컴퓨터 기종이 고장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새로 사러 갔다가... 거기서 좀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어서요.
(저의 입장에선 황당한 겁니다. 아니, 좀 비아냥을 당한 기분이라... 지금도 기분 드럽습니다.)

제가 거기서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DVD土RW를 하나 더 달아달라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거기 사람이 그게 왜 더 필요하냐고 해서... 하나는 주로 구입한 영화 DVD 보는 용으로 쓰고 하나는 기타 작업 전용이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어떤 옆의 사람 왈~~~

"돈이 많으신가 봐요.
다운받지 않고 DVD를 사서 보신다니......."


...... -_-;

...... 듣기에 따라선, 참... 모욕적으로 들리더군요. (그래, 나 바보다.)

지금 제 책꽂이에 쭈욱 꽂혀있는 DVD 타이틀들과 정품 비됴테입 타이틀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이 사태에 대해...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네요.  -_-;


p.s : 그 당시에는... 뭐랄까... 할 말이 탁 막히더군요.

꼭 제가 한순간에 '돈ㅈㅣㄹㅏㄹ' 하는 부류가 된 것 같아서요... 졸지에 말이죠.

말 주변 없는 저 같은 사람보다... 정말 말씀들 잘 하시는 분들이 이런 사람들을 많이 꾸짖어 주시는 경우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by 게스카이넷 | 2008/11/11 17:04 | → 까놓고 말하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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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11/11 17:24
저런 태도 보이는 사람 꽤 많죠. =ㅅ=;;;
Commented by 게스카이넷 at 2008/11/11 17:31
어떻게 보면... "에잉. 그냥 흘려 듣자." 부류의 말일텐데도... 참... 심히 모욕적으로 들렸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11/11 17:52
대학다닐 적에 소설책 사본다고 저런 소릴 들은 경험이 있는데,
제게 그런 말 한 사람들은 술값으로 매 주 몇 만원씩 쓰던 사람들이었죠.
그 술 일주일만 안마시고, 피우는 담배 일주일만 안피우면
내가 읽는 소설책 한 달 분량은 살텐데.
Commented by 게스카이넷 at 2008/11/11 17:58
네. 정말이지... 술값이나 군것질 값 좀 아껴도 그만큼의 정품 구입할 여력이 생길텐데 말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StarSeeker at 2008/11/13 11:16
저도 미스트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술값, 담배값만 아껴도...
게임이라던가. 소설이라던가, DVD라던가 살수 있을텐데... -ㅅ-;;

Commented by 게스카이넷 at 2008/11/13 14:12
왕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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